[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배우 김소연이 '가화만사성' 차기작으로 '아버지가 이상해'를 선택했다.
15일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소연이 KBS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여주인공 변혜영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후속작으로 배우 이준이 캐스팅을 확정한 상태다.
김소연은 지난 8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런 김소연이 이번에는 '아버지가 이상해'로 빠른 차기작을 결정,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소연은 "새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진심을 다해 연기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연의 출연 확정에 이미 남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이준과의 연상연하 케미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은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최지우와 연상연하 커플 케미를 뽐낸 바 있다. 다수의 작품에서 여심을 사로잡은 이준이 김소연과 이번에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2017년 2월 방송 예정으로 서울 변두리 분식점을 운영해 온 소시민 한수의 아들, 딸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가족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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