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뮤직뱅크' 연말결산, 그 정체는?

16일 오후 5시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다음주 방송에 대해 짤막히 예고됐다. 제목은 '가요톱텐X뮤직뱅크'로, '가요톱텐'과 '뮤직뱅크' 간 콜라보레이션이 예고됐다.

과거 인기 곡을 커버하거나 해당 가수를 섭외하는 것인지, 혹은 복고풍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지 다양한 추측이 가능하다.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뮤직뱅크' MC인 라붐 솔빈과 이서원은 "저희들의 특별한 무대도 기대하셔도 좋다"고 언급해, MC들의 특별 무대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가요톱텐'(가요톱10)은 1990년대 KBS 대표 가요 프로그램으로 지난 1981년부터 1998년까지 방송됐다.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했으며 임성훈, 이한숙, 김광한, 손범수 등이 진행을 맡았다. 1981년 방송을 시작한 당시, 국내 유일 인기 가요 순위 프로그램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직뱅크'는 이어 1998년 6월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뮤직뱅크'는 음원차트인 'K-차트'를 매주 발표하고 있으며, 10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생방송을 한다.

트윗하기

오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