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박서준이 '화랑'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화랑'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서준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연출 윤성식 김영조)에서 화랑을 선택하게 된 이유로 '청춘'을 꼽았다.

박서준은 "'화랑'을 선택한 이유는 며칠 뒤면 제가 서른이 되기 때문이다. 이십대 마지막을 청춘물로 장식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화랑'이 박서준의 연기 인생에서 가진 특별한 지점을 설명했다.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화랑'을 제작발표회 당일인 16일은 박서준의 생일이기도 했다. 박서준을 위해 제작진과 스태프들은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고, 갑작스러운 생일 축하에 박서준은 "정말 짐작도 못했다"며 감탄했다.

이날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은 박서준의 생일 케이크 준비 뿐만 아니라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박서준의 '미니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박서준이 주연으로 방송되는 KBS 2TV '화랑'은 오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화랑'은 신라 시대의 화랑,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로 박서준 뿐만 아니라 박형식, 최민호 등 다수의 청춘스타들이 참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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