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최근 ‘안투자리’를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진재영이, ‘수요미식회’에 출연하며 2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다.
21일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진재영은 이날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촬영을 마쳤다. 방송은 오는 2017년 1월 초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진재영은 지난 2014년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럭셔리 하우스와 남편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진재영의 ‘수요미식회’ 출연은 ‘현장 토크쇼 택시’ 이후 2년만이라, 그의 예능 복귀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주상욱, 전수경, 신현수 등이 소속된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기활동 재개를 시도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안투라지’에서 카메오로 출연하며 8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1995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진재영은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드라마 SBS ‘달콤한 나의 도시’(2008), MBC ‘황태자의 첫사랑’(2004) 등에 출연하며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다.
현재 쇼핑몰 CEO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진재영은 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SNS에는 진재영이 직접 요리하고 플레이팅한 모습을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요리에 있어서 뛰어난 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진재영이 ‘수요미식회’에서는 어떤 음식들을 소개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예능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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