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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스미스, 왜 'K팝스타'가 되려는 걸까…지드래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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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스미스, 왜 'K팝스타'가 되려는 걸까…지드래곤 때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12.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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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제이든 스미스는 왜 "K팝 스타가 되고 싶다"고 했을까? 제이든 스미스는 3년 전에도 지드래곤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제이든 스미스는 지난 20~21일 이틀간 자신의 트위터에 "진심으로 K팝스타가 되고 싶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제이든 스미스는 자신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첨부했으나, 이는 현재 케이팝과는 사뭇 다른 장르와 스타일의 곡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트위터리안 반응이 쏟아졌다. 한국 누리꾼뿐 아니라 해외 유저들은 제이든 스미스의 말에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해당 트윗은 2만4천회 이상 리트윗됐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해외 유저들은 "원하는대로 될 거다", "그러려면 더 많은 재능이 필요하다", "'안녕하세요' 할 줄 알아?", "이해가 안 된다" 등 가지각색의 멘션을 보냈다. 

이밖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원더걸스, 샤이니, 엑소, 방탄소년단 케이팝 스타들의 영상을 첨부해 보냈다. 실제 케이팝 스타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부분이다. 

제이든 스미스는 1998년생, 올해 나이 만 18세다. 드라마, 영화 출연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까진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아들로 더 유명하다. 

[사진=제이든 스미스 트위터 캡처]

제이든 스미스는 지난 2013년, 영화 '애프터 어스'를 맞아 내한했을 당시 지드래곤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내기도 했다. 관련해 윌 스미스 부자는 YG 사옥을 방문해 지드래곤 등 소속 아티스트와 만나기도 했다.

3년 전 만남이지만, 제이든 스미스는 지난 6일에도 "지드래곤은 영감을 준다"며 트위터에 언급해, 지드래곤은 "기쁘다. 함께 하자"고 답변한 바 있다. 

내한 당시, 윌 스미스 부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 음악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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