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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화랑' 박서준, 고아라 구하기 위해 적진 뛰어들어가 "나한테 기대하고 나한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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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화랑' 박서준, 고아라 구하기 위해 적진 뛰어들어가 "나한테 기대하고 나한테 기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1.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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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화랑'의 무명(박서준 분)이 아로(고아라 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일 오후 10시 방송예정인 KBS 2TV '화랑'(극본 박은영·연출 윤성식 김영조) 5회에서는 화랑들 사이에 불거지는 갈등과 고아라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화랑' 최민호 김형식 박서준 [사진 = KBS 2TV '화랑'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저 아이들을 한데 모아도 겁이 안나십니까?"라는 질문에 위화공(성동일 분)은 "서로 죽이면 어때서요, 지금 죽이지 않으면 어차피 나중에 죽일 텐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지소(김지수 분)는 자신이 얼굴없는 왕으로 만든 아들 삼맥종(박형식 분)이 화랑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을 보고 충격 받는다. 김지수는 "네가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어"라고 한탄하고 박형식은 "세상에 나오는 날엔 내가 결정하기로 했거든요"라며 김지수와 맞설 것을 공언한다.

박영실(김창완 분)은 "이번엔 잘라야 하지 않겠나? 그 어리고 약한 왕을"이라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박형식을 제거하겠다는 뜻을 드러낸다.

박서준은 고아라에게 "너 때문에 겁나. 지키지 못할까봐. 나한테 기대하고, 나한테 기대. 이제 혼자 아니니까"라고 말한다. 이후 박형식은 위기에 처한 고아라를 구하기 위해 혼자 적진에 뛰어들어가는 등 고아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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