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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PD수첩' 김영재 원장 인터뷰 시청자, '불청' 보단 적고 '살림하는 남자들' 보단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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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PD수첩' 김영재 원장 인터뷰 시청자, '불청' 보단 적고 '살림하는 남자들' 보단 많았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1.11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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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PD수첩’이 김영재 원장과의 단독인터뷰를 공개해 시청률 소폭 상승을 이뤄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PD수첩’은 5.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순실 씨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의 행적과 ‘비선의료’의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영재 원장과 부인 박채윤 대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MBC 시사교양 ‘PD수첩’ 시청률 [사진 = MBC 시사교양 ‘PD수첩’ 화면 캡처]

‘PD수첩’은 지난 방송에서도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내용을 전했다. 지난주에는 그동안 진행된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를 정리하고, 국민들의 ‘촛불민심’의 얘기를 담아냈다. 

이와 비교해 이번 주 김영재 원장의 단독인터뷰는 보다 신선한 내용이었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다른 지상파 채널에서 방송되는 예능 사이에서 시사교양 프로그램이 선전을 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의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과 동률인 2.7%에 머물렀고, SBS ‘불타는 청춘’은 지난 방송분보다 1.5%P 상승한 8.2%를 나타냈다.

또한 KBS 1TV ‘뉴스라인’의 시청률은 5.0%를, 뒤이어 오후 11시 40분부터 방송된 드라마 ‘한국사기’ 재방송은 1.5%를 보였다. 

화요일 심야 예능 중에서는 ‘불타는 청춘’이 꾸준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불타는 청춘’에서는 종종 개성이 넘치는 새로운 멤버들을 합류시키는 것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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