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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금비' 허정은, 마지막 회서 쾌차할 수 있을까? 오지호·박진희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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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금비' 허정은, 마지막 회서 쾌차할 수 있을까? 오지호·박진희 '오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1.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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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오 마이 금비’의 허정은은 과연 무사히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연출 김영조 안준용·극본 전호성)에서는 모휘철(오지호 분)과 고강희(박진희 분)가 유금비(허정은 분)의 상태 악화에 힘겨워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종(김우현 역)과 김규철(허병수 역)이 허정은의 병을 지연시킬 수 있는 뇌 유전자 치료법 연구를 시작한다. 그러나 허정은은 점차 기억을 잃어간다. 그는 친구들의 사진을 보면서 “다 아는 사람들 같은데 기억이 안나”라고 말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허정은 [사진 =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화면 캡처]

오지호는 “이제 금비는 기억은 다 사라지고 고통이라는 감각만 남아있는 생체가 되가는 겁니다”라며 거울에 비친 자신도 못 알아보는 허정은을 보며 충격을 받는다. 오지호는 허정은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그를 추억의 장소로 데려간다.

그러나 허정은은 고통스러워하며 응급실에 실려 간다. 이 모습을 보던 박진희는 오열하고, 오지호는 “우리 금비 이대로 안 떠나. 아직 못해준 게 너무 많은데 이대로 가면 안 되잖아”라며 안타까워한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오 마이 금비’는 막을 내린다. 허정은은 그동안 오지호, 박진희의 지극한 간호에도 점차 상태가 악화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드라마가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오 마이 금비’의 결말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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