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2 17:12 (목)
관절염, 쪼그려 앉는 자세·비만·과도한 운동·폐경이 원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상태바
관절염, 쪼그려 앉는 자세·비만·과도한 운동·폐경이 원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1.12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쪼그려 앉는 자세와 비만, 과도한 운동, 폐경 등을 관절염 유발 원인으로 꼽았다. 

12일 오전 10시에 방송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연출 이은복 김문성 임현규 최상식 김도현 이준석)에서는 관절염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관절염에 잘 걸릴 수 있는 유형을 소개했다. 관절염의 위험성은 쪼그려 앉는 사람들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 관절이 구부러지게 되면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닥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 농사를 하는 사람들이 자주 취하는 쪼그려 앉는 자세는 관절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사진 =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화면 캡처]

관절에 좋은 자세는, 압력이 많이 가지 않는 편안한 자세다. 다리를 뻗고 누워있을 때 관절에 부담이 가는 정도를 0이라고 한다면, 양반다리는 20, 물걸레는 50, 손빨래는 75, 오리걸음은 150이다.

체중이 늘어나도 관절염이 많이 생긴다. 5kg 정도를 감량하면 관절염 발생이 반쯤 준다는 통계도 나와 있다. 비만은 관절염의 큰 적이다.

과도한 운동도 관절염 발생의 원인이 된다. 적절한 운동은 관절염 예방에 중요하지만, 너무 많이 운동을 해서 손상이 반복되거나 다치는 경우는 관절염 발생의 원인이다. 따라서 올바르고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폐경 또한 관절염을 발생시키는 또 하나의 이유다. 호르몬의 변화가 골밀도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50대의 여성들에게 골다공증이 잘 생긴다. 이 시기에 관절이 잘 다치고 부러지며 변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