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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의 소방관' 이준혁, 친구 박훈 전과 기록으로 때문에 경찰에 쫓기는 신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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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의 소방관' 이준혁, 친구 박훈 전과 기록으로 때문에 경찰에 쫓기는 신세 된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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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맨몸의 소방관'의 이준혁이 친구 박훈으로 인해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될 것으로 추측되며 극 전개에 긴장감과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연출 박진석)에서는 강철수(이준혁 분)와 한진아(정인선 분)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강철수(이준혁 분)는 오성진(박훈 분)에게 일주일에 천만원을 벌 수 있는 누드모델 제안을 받게 된다. 그러나 소방관이라는 공무원 신분 때문에 친구 박훈의 이름을 빌려 누드 모델 일을 시작한다.

[사진= '맨몸의 소방관' 화면 캡처]

정인선은 20대 후반에 화상 흉터가 있는 남자들만 누드 모델로 기용한다. 그는 10년 전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부모님을 죽인 범인을 스스로 찾기 위해 누드 모델을 모집하고 있었다. 현재 정인선은 대저택을 상속받은 미대생으로 살고 있다.

이준혁을 만난 정인선은 그의 몸에 있는 화상 흉터를 보고 과거를 떠올리게 된다. 또한 정인선은 이준혁이 자신이 찾고 있는 남자라고 생각되자 형사인 권정남(조희봉 분)을 찾아간다.

조희봉은 10년 전 정인선 부모님이 방화로 인해 죽은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로 지금까지 그를 돕고 있다. 조희봉은 정인선 앞에 나타난 이준혁이 범인이라고 생각하며 그를 쫓기 시작한다. 그러나 '방화, 절도, 폭력'이라는 전과는 모두 박훈이 저지른 일이어서 앞으로 이들의 인연이 어떤 식으로 맺어지게 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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