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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맨몸의 소방관' 매력적인 전개와 연출… 시청률은 '기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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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맨몸의 소방관' 매력적인 전개와 연출… 시청률은 '기대 이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1.1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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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맨몸의 소방관'이 빠른 전개와 매력적인 연출로 주목 받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맨몸의 소방관' 1회(4부작)는 4.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맨몸의 소방관'(극목 유정희·연출 박진석)에서는 강철수(이준혁 분)와 한진아(정인선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진아는 강철수가 과거 자신의 부모님을 죽게 만든 범인이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KBS 2TV '맨몸의 소방관' 방송 화면 캡처]

또한 정인선의 조력자인 권정남(조희봉 분) 형사는 그가 범인을 찾은 것 같다는 말을 믿지 못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정인선은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이준혁은 욱 하는 성격을 감추지 못하는 등 캐릭터들의 성격이 드러나는 장면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KBS 드라마 '오 마이 금비'의 후속작인 '맨몸의 소방관'은 4부작 드라마다. 짧은 방송 기간으로 인해 드라마의 흐름이 다른 작품들보다 빠르고, 핵심 인물들 위주로 사건이 진행되고 있다.

첫 방송에서 매력적인 전개와 안정적인 배우들의 연기로 주목 받고 있는 '맨몸의 소방관'의 시청률이 어떤 추이를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미씽나인 더 비기닝'은 2.7%,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2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전국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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