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팬텀싱어'가 결승전을 앞두고 숨고르기를 한 것일까? 시청률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는 3.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 비해 0.6%P 하락한 시청률 수치다.
'팬텀싱어'는 지난 방송 종편채널의 마의 시청률이라고 불리는 4%를 돌파, 새로운 음악예능의 지평을 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번 방송에서는 시청률이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함께 '슈퍼문' 유닛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준환이 탈락하는 대 이변이 일어났다. 함께 유닛에서 활약했던 고훈정은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런 큰 이벤트에도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다음 주 '팬텀싱어'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팬텀싱어'는 지난 4중창 대결을 앞두고 팀 구성 당시에도 시청률이 떨어진 바 있다. 이처럼 '숨고르기' 에피소드에서는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는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팬텀싱어'의 결승전 시청률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텀싱어'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4.4%인 지난 방송이다. '팬텀싱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경신할 수 있을까? 실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인 '팬텀싱어' 결승전에 시청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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