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조양호 위원장 취임 후 첫 3부위원장 체제 가동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준하(53) 전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운영을 맡는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0일 공석이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대회운영 부위위원장에 이준하 전 총장을 선임,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준하 부위원장은 아이파크스포츠 사장과 현대산업개발 부사장을 역임했고 2008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는 등 기업마케팅 분야와 스포츠행정 분야의 경험과 자질을 겸비했다.
대회운영부위원장은 대회경기운영과 마케팅, 미디어운영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임명으로 조양호 위원장 취임 이후 3부위원장 체제가 본격 가동돼 본격적인 대회준비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총력추진체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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