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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런닝맨' 왕코 형님 지석진 특집, '감동' 있었지만 '재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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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런닝맨' 왕코 형님 지석진 특집, '감동' 있었지만 '재미'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1.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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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최근 종영을 알리며 시청자와 안녕을 준비하고 있는 SBS '런닝맨'이 이번에는 '지석진's week'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그러나 송지효·김종국 특집 때와 다른 시청률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6.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1.2%P 하락한 수치다.

'런닝맨' 지석진 류수정 [사진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장수예능이었던 SBS '런닝맨'은 시즌 2의 불발로 종영을 알리며 최근 매주 각 멤버별로 특집을 만들어 진행중이다. 지난 8일 방송은 송지효 특집이, 15일에는 김종국 특집이 펼쳐졌다. 22일에는 '왕코형님' 지석진 특집으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아내 류수정과의 리마인드 웨딩, 감동의 편지 낭독 등 시청자들에게 '런닝맨' 종영을 앞두고 감동을 줬다. 지석진은 '런닝맨' 초기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해온 원년멤버다.

지석진의 '런닝맨 사랑'과 '아내 사랑'이 돋보인 것 때문일까? 시청자들은 '런닝맨'의 종영에 안타까워하며 지석진 특집을 호평했다. 그러나 호평과 달리 시청률은 응답하지 않았다.

지난 김종국 특집 당시 '런닝맨'은 시청률 8%를 회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3주 간의 이별 특집 때문에 효과는 떨어진 탓일까? '런닝맨'의 시청률은 종영 효과가 무색해지며 다시 원래의 시청률 수치대인 5~6%대로 돌아가고 있다.

'런닝맨'은 모든 멤버들의 이별 특집을 꾸밀 예정이다. 과연 '런닝맨'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런닝맨'과의 이별을 앞두고 시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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