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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구혜선♥안재현 집 촬영지는 어디? 강아지 '감자' 스타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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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구혜선♥안재현 집 촬영지는 어디? 강아지 '감자' 스타예감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0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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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신혼일기'에는 구혜선, 안재현 부부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신혼일기'와 관련해, 시청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이 쏟아졌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신혼일기'에서는 구혜선, 안재현이 현재 사는 신혼집이 아닌, 새로운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곳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집으로, 한옥과 양옥 양식이 섞여있는 모양이었다. 

집 안은 아늑했고, 큰 유리창을 통해 집 안을 들여다볼 수 있게 돼 있었다. 집 안팎으로 놓은 카메라를 통해, '신혼일기'의 제작진은 구혜선과 안재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구혜선 안재현 반려견 '감자' [사진=tvN '신혼일기' 방송화면 캡처]

구혜선과 안재현은 반려견 세 마리, 고양이 세 마리를 기르고 있어 여덟 가족이 인제 집에서 살게 됐다. 

'신혼일기'를 연출하는 나영석 PD는 '삼시세끼'를 통해서도 출연 동물들을 비중있게 조명한 바 있다. 닭, 개 등이 출연자만큼이나 사랑받았다. '신혼일기'의 동물들도 구혜선, 안재현 못지않게 사랑받을 것으로 보였다. 

구혜선, 안재현이 키우는 반려견 '감자'는 '어떤 도둑이 와도 꼬리치며 달려갈만큼 친화력이 좋은 강아지'로 소개됐다. 감자는 늘 구혜선, 안재현을 따라다니며 꼬리를 흔들었다. 

순대(8세)와 군밤(4세)은 형, 동생으로 외모가 닮았다. 순대는 눈썹과 입 주변이 하얗고, 군밤은 눈썹과 입 주변이 노랗다는 점이 달랐다. 

감자, 순대, 군밤 모두 음식 이름이었다. 이 때문에 의사소통이 다소 혼선을 빚기도 했다. 안재현이 "여보, 밥하려는데 감자 나가도 돼?"라고 묻자 구혜선은 "먹는 감자?"라고 물었고, 안재현은 "아니, 우리 감자"라고 다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일기'에는 강아지 외에, 세 마리의 고양이도 있었다. 덩치가 크고 날렵한 시크한 흰 고양이 안주(3세), 갈색과 검정색이 섞인 색상의 날렵한 망고(4세), 몰래몰래 조심해 다니는 은둔형 고양이 쌈이(5세)였다.

이날 '신혼일기'에서는 유자무절임 등 다양한 레시피가 소개되기도 했다. 구혜선은 유자무절임을 만들었다. 이는 유자와 무를 함께 넣는 신선한 메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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