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제작진이 자막을 통해 연예인 현영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어머니들과 만났다.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씨는 김종민을 알아봤고, "탤런트와 사귀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김종민은 예상밖의 질문에 당황했고 멋쩍게 웃었다. MC 신동엽은 "그 분은 잘 살고 계시는데"라며 당황했고, 김건모 어머니의 말을 급히 막았다. 

이때,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현명하고 영리하게 잘 살고 계시다고"라는 자막을 띄웠다. 이는 배우 현영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과 현영의 교제는 한 매체의 보도로 인해 지난 2008년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공개연애를 하게 됐고, 2년만에 결별한 바 있다. 

현영은 지난 2012년 3월 결혼해 결혼생활 중이다. 현영은 SBS CNBC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 등을 진행 중이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민은 엉뚱한 멘트를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연예대상 수상자라는 신동엽의 말에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KBS 2TV '1박2일' 등에서 활약 중이다. 순수하고 해맑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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