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8 22:40 (수)
'아임쏘리 강남구' 이인, 다큰 어른 종아리에 회초리질…김민서 기억상실증 가능성 있나
상태바
'아임쏘리 강남구' 이인, 다큰 어른 종아리에 회초리질…김민서 기억상실증 가능성 있나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06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웬 회초리질? '아임쏘리 강남구'에 독특한 장면들이 등장했다. 

6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연출 김효언)에서는 이응경(정숙자 역)이 집에 찾아온 이인(박도훈 역)에게 회초리질을 했다. 

이응경은 김민서(정모아 역)와 이혼을 결심한 이인에게 "맞아야 정신 차리지"라며 종아리에 회초리를 때렸다. 이인은 묵묵히 매를 맞았고, 김민서는 옆에서 무릎꿇은 채 안절부절 못하며 이를 지켜봤다. 

'아임쏘리 강남구' 이인(박도훈 역) [사진 = SBS '아임쏘리 강남구' 방송화면 캡처]

관련해 이인의 표정과 회초리 자국이 난 종아리가 클로즈업됐다. 종아리를 맞았기 때문일까. 이인은 집으로 돌아가며 다소 절뚝거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통 드라마에선 '따귀'를 맞는 장면이 적지 않게 등장한다. 그러나 '아임쏘리 강남구'에서는 주로 과거 훈육에 쓰였던 회초리질을 성인에게 하는 독특한 모습이었다. 

차화연(홍명숙 역)은 이인의 종아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김민서에게 "너희 고모 왜 그러냐. 왜 애를 때려?"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아임쏘리 강남구'에서는 김민서가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장면으로도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김민서의 아들 재민은 납치당하듯 이인의 집에 끌려갔다. 

김민서는 이를 막다 머리를 강하게 부딪혔고, 이 충격으로 앞을 잘 보지 못했으며 어지러운 머릿속에 혼란스러워했다. 김민서가 머리 충격으로 기억상실증과 같은 증상을 앓게 되는 것은 아닌지 추측이 가능하다. 

'아임쏘리 강남구'에서는 현재 이인의 악행으로 김민서가 괴로워하고 있다. 과연 김민서가 기억상실증으로 현재의 고통을 잊게 되고, 나중에 복수를 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