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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신비·엄지 졸업… 엄지, "연기예술학과, 학교 시험 볼 때 빼곤 연기해 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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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신비·엄지 졸업… 엄지, "연기예술학과, 학교 시험 볼 때 빼곤 연기해 본 적 없어"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2.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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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여자친구의 엄지와 신비가 어릴 적 꿈꾸던 직업에 대한 로망을 전했다.

여자친구의 엄지와 신비는 7일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졸업했어요’란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여자친구 엄지, 신비 [사진 =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 화면 캡처]

이날 엄지는 신비에게 평범한 학생이라면 지금쯤 하고 있을만한 일에 대해 물었다. 신비는 “상상이 안 간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이걸(가수) 준비해왔었기 때문에 다른 걸 해보는 상상이 안 간다”고 말했다.

반면, 엄지는 “어릴 때 막연하게 언니 장래희망이 내 장래희망이었다. 웃길 수도 있겠지만 초등학교 3학년 때 외교관이 꿈이었다. 근데 이유가 더 웃긴 게 ‘외교관이 되면 해외에 나갈 때마다 제일 좋은 집이 있고 제일 좋은 차를 타고 다닌다’ 이런 얘기를 들은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지는 “각 나라를 다니면서 교류도 하는 게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내 외교관 꿈이 이뤄진 거 같다. 문화 외교관”이라고 덧붙였다. 엄지의 말에 신비는 “그래. 너 외교관 잘 어울린다”고 대답했다.

이와 함께 엄지가 “유아교육과 같은 곳 가고 싶었다”며 어릴 적 꿈꾸던 또 다른 장래희망을 전하자, 신비 또한 “심리학과 배우고 싶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이라고 전했다. 

또한 엄지는 “연기예술학과다. 근데 학교 시험 볼 때 빼고는 단 한 번도 연기해 본 적이 없다”며 웃어보였다. 

엄지는 7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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