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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리뷰]'수요미식회' 추운 겨울, 기력보충 해주는 '대구탕'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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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리뷰]'수요미식회' 추운 겨울, 기력보충 해주는 '대구탕' 맛집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2.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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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미식 토크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 겨울 철 속을 따뜻하게 채워줄 대구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농구선수 우지원이 추천하는 새빨간 국물의 생 대구탕집이 소개됐다. 우지원은 이날 방송에서 "대구, 이리 모두 완벽하다. 몇그릇씩 먹을 정도다"라며 해당 맛집의 대구탕을 극찬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얼큰한 생대구탕 [사진 = 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신동엽은 "저는 대구탕을 먹을 때 대구보다 이리, 곤이, 간을 훨씬 좋아한다. 저처럼 '내장 마니아들'에게 듣도 모도 못한 내장천국 집이었다"며 우지원과 함께 해당 맛집에 대해 호평했다.

신동엽은 "밥막 먹기 아까웠다. 술을 먹었어야 하는데"라며 술을 부르는 얼큰한 대구탕과 함께 반주를 들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얼큰한 대구탕 뿐만 아니라 대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맑은 생대구탕집도 소개됐다. 속초에서 유명한 해당 맛집에 대해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연한 육수가 대구 본연의 맛을 더해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속초 생대구탕 맛집의 대구탕과 이리전 [사진 = 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황교익은 속초 대구탕 맛집에 대해 "살보다 간이 더 좋았다. 이 집은 간이 맛있다"며 국물과 대구 간의 환상적인 조합에 대해 말했다. 속초 대구탕 맛집은 대구탕 뿐만 아니라 이리전이라는 독특한 메뉴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바다는 "전을 먹었을 때, 푸아그라까지 잊게 만드는 맛이었다."며 이리전을 호평했다. 속초 맛집에 대해 패널들은 "대구, 청어알젓, 이리전으로 감동이 세 번 왔다"며 속초 생대구탕 맛집 예찬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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