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하는 강하늘과 김슬기가 완벽한 키스신을 위한 팁을 공개한다.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 3’(CP 이세희·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에서는 강하늘, 한재영, 이특, 신동, 김슬기, 하재숙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하늘과 한재영, 이특과 신동, 김슬기와 하재숙이 서로의 절친한 관계로 등장해 유쾌한 입담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선 강하늘의 미담이 공개됐다. 일명 ‘에어컨 미담’이라 할 수 있는 강하늘의 미담 내용은, 과거 그가 한 영화 스태프에게 에어컨을 선물했단 것이다.

출연진들이 깜짝 놀라자, 강하늘은 “그 이후로 약간의 부작용이 있다. 다른 스태프들이 ‘요즘 차가 안 나간다’고 장난스럽게 어필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슬기는 지난 2015년 방영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정석에게 호감을 가졌던 사실을 고백했다. 

조정석과의 키스신을 학수고대했다는 김슬기는 “드라마 속에서 내가 귀신이었는데, 박보영의 몸 속에 들어가서 조정석을 만나는 설정이었다. 박보영이 먼저 키스신을 찍기에 사탕을 먹으면서 준비하고 있었다. ‘이제 내가 들어가겠구나’하고 입을 풀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안 찍어도 된다’고 하시더라.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슬기와 강하늘은 완벽한 키스신을 위한 팁도 공개했다. 김슬기는 “키스신 전에 젤리나 사탕 같은 달콤한 걸 많이 먹는다”고 밝혔고, 강하늘은 “사탕보다 껌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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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