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설리와 열애만큼 결별도 닮았다?
설리, 아이유, 지연까지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던 1993~1994년생 스타들이 잇따른 결별 소식을 전했다.
설리와 최자는 6일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14살의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은 커플이다. 설리는 평소 최자와의 데이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던 바 있다. 일각에서는 설리, 최자의 애정행각에 결혼까지도 응원했지만, 아쉽게도 이별 소식이 전해졌다. 설리는 최자와 결별을 인정한 후에도, 인스타그램의 최자 사진을 따로 삭제하진 않아 눈길을 모았다.
지연과 이동건 역시 13살 차이라는 나이 차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커플이었다. 지연, 이동건은 영화 '해후'를 통해 교제하게 됐지만, 지난 연말 이별하게 됐다. 이동건은 현재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난 조윤희와 열애 중이다. 지연은 오는 5월 초 티아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아이유 또한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커플로 유명했다. 아이유는 11살 연상의 장기하와 교제했다. 두 사람은 장기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됐고, 대표적인 뮤지션 커플로 불렸다. 아이유, 장기하의 결별 소식은 지난 1월 알려졌다. 아이유 역시 지연처럼 컴백에 시동을 건 듯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끼리는 서로 절친한 관계이기도 하다. 설리와 아이유, 아이유와 지연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눈길을 끈다.
이들은 10대 후반부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국민 여동생'들이었다. 지연과 아이유는 2011년 종영한 SBS 예능 '영웅호걸'에서 만나 친해졌다. 아이유와 설리는 SBS '인기가요'를 공동 진행하며 친분을 쌓은 관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