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연기자보단 가수에 더 적합한 재능? '내성적인 보스'에서 짤막하게 공개한 노래실력에, 박혜수의 가수 데뷔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등장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박혜수(채로운 역)가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박혜수는 기타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소화했다.
짧은 분량의 노래였지만, 여기에는 '내성적인 보스'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박혜수는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부족한 연기력으로 연기력 논란에 올랐지만, 노래 실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연기자뿐 아니라, 가수로서의 박혜수의 모습을 보고싶다는 시청자들도 많은 상황이다. 박혜수는 드라마 '용팔이' '운빨로맨스' 등의 OST를 발표한 적은 있으나 정식 음반은 낸 바 없다.
박혜수는 SBS 'K팝스타4' 출신으로, 본래 가수 데뷔를 꿈꿨지만 연기자로 전향했다. 박혜수는 당시 'K팝스타4'에서 특히 정통 발라드를 잘 소화해냈고, 지난 1월에는 MBC '복면가왕'에도 출연해 안정적인 무대를 꾸민 바 있다.
현재 박혜수의 가수 데뷔를 응원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아직은 연기력에 대해서 질책을 듣고 있는 박혜수지만, 앞으로 노래와 연기 모두 훌륭하게 소화해내는 만능엔터테이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혜수가 출연하는 '내성적인 보스'는 종영까지 총 3회만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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