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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불타는 청춘' 이연수·최성국, "편집해주세요" 손동작에 진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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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불타는 청춘' 이연수·최성국, "편집해주세요" 손동작에 진심이?
  • 하희도 기자
  • 승인 2017.03.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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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하희도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의 최성국의 마음은 진심일까, 혹은 프로그램을 위한 장치일까? 최성국과 이연수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성국이 묘한 멘트로 이연수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여기까지는 평소 '불타는 청춘'에서 능글맞은 모습을 보여줬던 평소의 최성국과 별다르지 않다. 그러나 최성국은 멘트를 편집해달라는 뜻의 제스처를 하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불타는 청춘'의 최성국, 이연수는 실제 커플로 이어질까?

최성국은 '봄 사진'을 찍으라는 미션 때 이연수를 촬영했고, "이 사람이 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이 '편집 요청' 장면 때문에 '불타는 청춘' 시청자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시청자들은 "편집해 달라"는 장면을 보니, 최성국의 마음이 진심처럼 보인다며 응원했다. 

본래 '불타는 청춘'에서 종종 최성국과 이연수는 러브라인으로 묶이기도 했지만, 그보단 티격태격 구는 소꿉친구같은 느낌이 더욱 강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제작진 역시, 최성국이 이연수를 찍는 장면에 달콤한 배경음악을 등장시켜 로맨스 분위기를 더했다. 

'불타는 청춘'을 통해 실제 커플로 거듭난 사례로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있다. 김국진, 강수지는 그동안 프로그램에서 묘한 멘트를 주고받으며 눈길을 끌었고, 열애가 밝혀진 후에는 그 누구보다도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불타는 청춘' 측은 두 사람의 열애가 밝혀진 후, 녹화 중 편집했던 장면을 꺼내 보여주며 이들의 진심어린 사랑을 조명하기도 했다. 

물론 단순히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한 모습일 수도 있다. '불타는 청춘'은 다양한 커플 게임과, 출연자들 사이 러브라인을 조성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최성국, 이연수도 실제 커플로 이어질까? 제작진의 노골적인 커플 마케팅일지, 혹은 두 사람의 진심이 로맨스를 만들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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