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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고인범 박은빈 아버지 죽이고 회사 강탈한 사실 다 밝혀졌다! '노모까지 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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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고인범 박은빈 아버지 죽이고 회사 강탈한 사실 다 밝혀졌다! '노모까지 감금'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03.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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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박은빈과 고인범의 정확한 관계와 정체가 드러났다. 극에 따르면 박은빈은 화신 그룹 회장의 손녀로 고인범은 박은빈의 아버지를 죽인 인물이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오동희(박은빈 분)가 왜 화신 그룹 손녀임에도 쫓겨났는지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박은빈을 보호하려고 따라다니던 전직 화신 그룹 이사는 고인범(방광진 역)의 뒤를 밟았다. 고인범이 찾은 곳은 자신의 엄마이자 화신 그룹 회장이었던 노모가 있는 요양원이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박은빈과 고인범의 진짜 관계가 드러났다.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 캡처]

이곳에서 고인범은 "왜 나도 같은 아들인데 형한테만 재산을 물려주고 나에게는 주려고 하지 않았느냐"며 "유언장을 바꾸라"고 압박했다. 그러자 노모는 "네놈이 형을 죽인 것을 알고 있다. 넌 내 자식이 아니다"리고 펄쩍 뛰었다.

결국, 두 사람의 대화에서 박은빈과 고인범의 정체가 다 파악될 수 있게 됐다. 박은빈은 화신 그룹 후계자의 딸이자 회장의 손녀였다, 하지만 박은빈의 아버지를 친동생 고인범이 죽였고 이후 20년간 노모를 요양원에 가두고 있었다.

그러나 노모는 절대 유언장을 바꾸지 않으며 버티고 있었다. 이사실을 알고 있던 김용림(오귀분 역)은 박은빈을 몰래 데리고 도망쳐 20년 넘게 그를 친손녀처럼 키우고 있었다.

이처럼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박은빈과 고인범의 정체를 모두 드러내면서 극의 제2막을 열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김재원(이현우 역)복수와 형제 찾기가 아닌 박은빈의 화신 그룹 경영권 찾기와 새로운 복수가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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