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월드스타 김윤진이 '한끼줍쇼' 등장 소식을 알린 가운데, 옥택연과 함께 찍은 영화 '시간위의 집' 제작보고회에서 공개한 21년 전 사진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김윤진은 지난 3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개최된 '시간위의 집' 제작보고회에서 옥택연, 조재윤과 함께 25년 전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시간위의 집'이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이후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기 때문이다.

김윤진이 공개한 과거 사진에서는 한 남성도 함께 있다. 배우 최재성이다. 사진 속 김윤진은 잔디밭에서 최재성과 나란히 누워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김윤진은 약 20년이 지난 현재와도 크게 다르지 않은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해당 사진에 대해 김윤진은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21년 전 사진이다. '화려한 휴가'라는 한국드라마에 미국에서 캐스팅돼 최재성 선배님의 동생 역할로 다정하게 미국 공원에서 찍은 사진이다. 나도 없는 사진인데 신기하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김윤진 측이 오는 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한끼줍쇼'에 옥택연과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드문 김윤진이, 강호동과 오랜만에 만나 '한끼줍쇼'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간위의 집'은 '한끼줍쇼' 방송된 다음날인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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