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09:48 (금)
[이슈Q] '신양남자쇼' 혜리 복권 논란 사과, 누리꾼들은 여전히 분노중?
상태바
[이슈Q] '신양남자쇼' 혜리 복권 논란 사과, 누리꾼들은 여전히 분노중?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4.07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신양남자쇼'가 혜리 복권 헤프닝과 관련해 사과 입장문을 게시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여전히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Mnet '신 양남자쇼'는 공식 채널을 통해서 혜리가 방송 중 복권 2000만원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전했다. 혜리의 소속사 측도 공식 입장을 통해 걸스데이 혜리가 복권에 당첨된 사실이 맞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걸스데이 혜리 복권 몰래카메라 관련 '신양남자쇼'측 사과문 [사진 = Mnet '신양남자쇼' 제공]

그러나 이것은 '신양남자쇼' 측의 몰래 카메라였다. '신양남자쇼'는 완벽한 몰카를 위해 소속사에게도 몰카 사실을 통보하지 않았다. 몰카는 성공했지만 누리꾼들의 '신양남자쇼'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사람 속여서 바보 만드나", "시청자 우롱이고 기만이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예능은 예능일 뿐이다", "여태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같은건 잘 봤으면서 왜?"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신양남자쇼'의 몰래카메라 사건은 혜리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까지도 '몰카'가 됐다. 몰래카메라를 당한 사람은 웃으며 장난으로 받아들이거나, 혹은 속았다는 사실에 분노하기도 한다. '신양남자쇼'는 이번 복권 몰카를 통해 걸스데이 멤버들 뿐만이 아닌 시청자도 속이며 일명 '낚시'에 성공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