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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완벽한 아내' 조여정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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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완벽한 아내' 조여정 정체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4.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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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완벽한 아내’가 막 전파를 타기 시작했을 때부터 시청자들은 조여정의 정체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표했다. 조여정이 고소영에게 이유모를 호의를 베풀면서 속내를 숨기고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완벽한 아내’가 조여정의 정체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조여정은 과거 고소영의 남편인 윤상현을 스토킹했던 스토커였다. 조여정의 정체가 밝혀지며 반환점을 돈 ‘완벽한 아내’의 얘기 또한 더욱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의 조여정 정체가 밝혀졌다. [사진 =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화면 캡처]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3회에서는 고소영(심재복 역)이 조여정(이은희 역)의 정체에 다가서며 미스터리를 푸는 마지막 관문에 다가서게 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상현(구정희 역)의 공연에 ‘내 영혼을 파고드는 그의 목소리’란 조여정의 사심이 들어간 인터뷰 기사가 나타났다. 또한 고소영은 조여정의 정신 병원 입원 내력과 성형 사실 등을 발견하게 됐다.

이후 고소영은 조여정에게 “(윤상현이)은희 씨가 그때 그 스토커였다는 걸 알면 어떻게 될까?”라고 말하며 그를 압박했고, 결국 조여정은 “제발 얘기하지 말아 달라”며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완벽한 아내’는 같은 시간대 방송하는 SBS ‘귓속말’과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 비해 낮은 시청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드러난 조여정의 정체가 종영을 향해가는 ‘완벽한 아내’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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