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인기가요'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이해 결방을 확정했다.

16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던 SBS '인기가요'는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이해 결방한다. SBS는 '인기가요' 결방을 확정하며 대체 프로그램으로 '그것이 알고싶다' 재방송을 선택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싶다'는 세월호 참사 당시는 물론이고 최근에도 방송을 통해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참사 당일 행적을 쫓거나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 참사 당일 7시간, 세월호 배 안에 있던 화물 등에 대해 추적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주목 받았다.

16일 결방 이후 오는 23일 907회를 방송하게 된 '인기가요'에는 위너, 정은지, EXID 등의 가수들이 참여 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음악중심'을 끝으로 앨범 활동을 마무리 하게 된 씨엔블루와 걸스데이, 여자친구의 무대는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쉬움이 더해지고 있다.

'인기가요' 결방 대체로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는 어떤 메시지를 담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게 될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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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