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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다시 첫사랑' 김승수, 모든 죄 뒤집어쓰고 검찰 구속된다 왕빛나는 가온 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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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다시 첫사랑' 김승수, 모든 죄 뒤집어쓰고 검찰 구속된다 왕빛나는 가온 해쳐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4.17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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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다시 첫사랑’의 김승수가 검찰에 구속될 위기에 처했다. 이와 함께 왕빛나가 최승훈을 위협할 가능성을 예고하기도 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CP 김성근·제작 이재길·연출 윤창범·PD 강수연 송민엽·극본 박필주)에서는 김승수(차도윤 역)가 왕빛나(백민희 역)와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명세빈 [사진 =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승수가 왕빛나에게 원금이자 상환을 요구했다. 김승수는 왕빛나에게, 이자가 곧 원금을 넘어설 것이기 때문에 부동산 매각으로는 어림없을 거라고 충고했다. 또한 LK자산을 건드리면 횡령으로 고소당할 것이며, 주거래 은행의 대출도 안 될 거라고 경고했다.

궁지에 몰린 왕빛나는 이후 김승수를 찾아가 이면계약서를 내놓으며 부동산을 전부 넘길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공금과 자사주를 전부 김승수에게 갚으라고 압박했고, 이혼은 절대 안할 거라고 말했다. 김승수는 명세빈(이하진 역)과 최승훈(가온 역)을 지키기 위해 이면계약서를 터트릴 위험을 감수했다.

같은 시각 명세빈은 박정철(최정우 역)을 만나 정한용(차덕배 역)과 서이숙(김영숙 역)의 계약서를 보게 됐다. 이 계약서대로라면 김승수가 모든 죄를 덮어쓰고 검찰에 구속되게 된다. 명세빈은 깜짝 놀라 눈시울을 붉혔다.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왕빛나 [사진 =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화면 캡처]

김승수가 모든 죄를 덮어쓸 위기에 처하면서, 명세빈은 그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왕빛나의 악행을 막아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왕빛나 또한 최승훈을 이용해 김승수를 무너뜨릴 음모를 꾸미고 있다.

왕빛나는 최승훈을 김승수의 혼외자로 세상에 알려, 그의 사회적 지위에 흠을 내려고 하고 있다. 특히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왕빛나가 명세빈과 김승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최승훈에게 위협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 최승훈을 해치려는 가능성도 나타났다.

‘다시 첫사랑’이 총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다시 첫사랑’은 KBS온에어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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