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박주미, 이수경, 이보영, 한가인의 공통점을 뭘까? 항공사 모델 출신이라는 점이다.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이수경이 과거 항공사 모델로 활동할 당시의 모습을 재조명했다. 당시 이수경은 특유의 참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선보인 바 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기획 김영진·연출 안수영 박창훈 임경식 오누리·작가 김민주 김지연 한수현 박소영 최현경 박혜지 김혜원 염아림 박병희 김지연)에서는 김재원과 이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원이 속일 사람으로 이수경을 지목했다. 이국주는 과거 이수경과 있었던 인연을 전했다. 

이국주의 말에 따르면, 그가 중학생일 때 고등학생인 이수경과 같은 미술학원에 다녔다. 이수경은 ‘연예인을 하겠다’며 미술학원을 나갔고, 그 이후 항공사 모델로 발탁됐다. 이국주는 당시의 상황에 대해 “항공사 모델하고 대박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 대목에서 이수경이 항공사 모델로 활동하던 당시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수경은 머리를 정갈하게 묶고 특정 항공사 유니폼을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스튜어디스의 이미지였다.

해당 항공사 모델을 거친 여배우들로는 유하나, 고원희, 박주미, 이보영, 한가인 등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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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