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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봄철 '피부질환' 알레르기·착색·건조 증상,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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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봄철 '피부질환' 알레르기·착색·건조 증상, 원인은?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5.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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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한 피부질환이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피부질환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피부질환은 크게 두 가지를 원인으로 본다. 첫 번째는 노화에 의한 피부질환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보습기능 약화에 따른 피부 건조, 면역기능이 약화되기 때문에 나빠지는 것이다. 두 번째는 환경적 요인에 의한 피부질환이다. 서구화된 주거환경, 미세먼지, 황사 등 해로운 외부환경에 노출돼 피부가 나빠지는 것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피부질환을 주제로 방송했다. [사진 =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화면 캡처]

특히 봄이 되면 피부질환은 더 심해진다. 크게 세 가지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알레르기’는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결막염, 피부염, 비염, 천식을 발생시킨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심할 경우 호흡곤란으로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증가는 꽃가루 생성을 늘리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된다.

미세먼지는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 납, 일산화탄소 등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대기 오염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미세먼지의 경우 손상된 각질층을 통해 피부에 들어가 피부의 세포들을 손상시킨다.

‘착색’ 증상은 특히 여성들에게 큰 스트레스다. 봄철 자외선을 쬐게 되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에 착색, 주름 등이 끼게 된다. 심지어는 피부암까지 생길 수도 있다. 햇볕 알레르기는 자외선에 노출된 후 피부가 가렵고 붉게 부어오르는 증상으로 바로 병원에 찾는 것이 좋다.

겨울보다 봄에 ‘건조’ 현상이 더 심해진다. 환절기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건조증이 더 악화되기도 한다. 외출 후 피부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미지근한 물과 세안제를 이용하여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화장을 했을 경우에는 화장을 꼼꼼히 지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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