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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수요미식회' 등산 맛집? 닭백숙·닭떡갈비, 곤드레밥, 80년 전통 주먹두부 맛집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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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수요미식회' 등산 맛집? 닭백숙·닭떡갈비, 곤드레밥, 80년 전통 주먹두부 맛집 어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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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이번에는 등산 후 먹는 '산 아래 맛집'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등산 후 들러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집들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맛집 중 경북 주왕산 아래에 위치한 닭백숙 맛집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극찬해 시선을 끌었다. 해당 맛집은 약수를 넣고 끓여 만든 닭백숙이 특징이다. 경북 주왕산의 달기 약수를 이용해 만들어 보양식이라는 느낌을 준다.

'수요미식회' 닭백숙 맛집 [사진 = 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강타는 "닭백숙이 닭고기, 찰밥, 국물이 따로 나와서 각각의 맛을 느끼며 먹기 좋았다. 육질도 부드러웠다"고 칭찬했다. 황교익은 "오래 산 닭으로 만들어 좋았다. 그동안 먹은 닭백숙과는 차원이 달랐다. 버섯, 도라지의 그윽한 향이 맛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맛집은 닭백숙 뿐만 아니라 닭을 다져 만든 닭떡갈비로도 유명하다. 닭백숙과 닭떡갈비를 2인 세트로 먹을 수 있다. 닭떡갈비는 닭살을 발라 다진 후 마늘, 설탕, 물엿, 고추장으로 양념한 뒤 구워낸다. 

'수요미식회' 닭떡갈비 [사진 = 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KCM은 "먹고 나서 닭떡갈비 하나를 포장해갔다. 너무 맛있었다"며 닭떡갈비의 맛을 극찬했다.

'수요미식회'에서는 강원도 함백산 아래에 위치한 곤드레밥 맛집 또한 소개했다. 해당 식당은 곤드레밥 뿐만 아니라 강원도 전통방식의 메밀막국수를 판다. 강타는 "태어나서 먹은 곤드레 밥 중 제일 맛있었다. 고소한 맛이 났다"고 호평했다. 홍신애는 "밥에 참기름을 넣고 하더라"며 해당 곤드레밥 맛집의 비법을 전했다.

'수요미식회' 곤드레밥 [사진 = 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황교익은 "해당 곤드레밥집은 곤드레를 데쳐서 급냉을 한 곤드레를 쓴다. 급냉을 한 곤드레는 단맛이 살아있다"고 분석했다. 이현우는 "곤드레가 많다 싶을 정도로 잔뜩 들어가 있었는데 과하지 않고 향이 살아있었다"고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는 남한산성 아래 위치한 80년 전통 손두부집도 소개됐다. 전통 방식의 주먹두부를 만들어 파는 해당 맛집은 직접 아침에 두부를 만든다. 주먹처럼 생긴 전통방식의 두부는 5시간이라는 노력 끝에야 만들어지는 귀한 음식이다.

'수요미식회' 80년 전통 손두부 맛집의 주먹두부 [사진 = 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이현우는 "순두부를 굳힌 거 같은 부드러움이었다. 밀도는 또 촘촘했다"고 주먹두부의 후기를 전했다. 홍신애는 "잘 만든 두부는 고기처럼 것은 탱탱하고 안은 부드러워 수저로 뜰 때 한번 튕겼다가 들어간다. 이 집 두부가 완벽하가 잘 만든 두부였다"며 해당 두부 집의 두부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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