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 시작을 알린 배우 이태곤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이태곤은 폭행 무고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했다.
지난 3일 배우 이태곤은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1월 폭행 시비에 휘말려 논란을 겪은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이태곤의 '라디오스타' 출연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태곤은 그동안 폭행과 관련해 생겨났던 각종 의혹과 의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주목받았다. 방송 당시 이태곤은 폭행 시비 혐의에서 정당방위 처분을 받고 누명을 벗은 상황이었다.
지난 1월 이태곤은 갑작스러운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는 소식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태곤과 신모씨 일행은 상반된 주장을 펼치며 대질 조사까지 진행했다. 결국 이태곤은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신모씨 일행 중 한 사람은 무고 혐의로, 한 사람은 폭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이태곤은 최근 진행된 무고 사건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태곤은 이 자리에서 "법대로 처벌해달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태곤은 폭행 시비에 휘말린 이후 겪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전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야기와 입장을 확실히 전하며 더이상의 의혹이 번지지 않게 했다. 재판에도 참석해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보여준 이태곤이 앞으로 보여줄 활동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