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인생술집'은 음주 토크쇼라는 독특한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그래서일까? 많은 스타들이 '인생술집'에서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속얘기들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오는 6월 8일 '인생술집'의 게스트는 채정안과 장희진이다. 그렇다면 두 여배우가 털어놓은 수 있는 '솔직 토크'는 무엇이 있을까?

채정안은 '커피프린스 1호점' 등 2000년대 중반 큰 사랑을 받았던 여배우다. 큰 키와 이지적인 외모는 남성 팬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까지 채정안에게 빠져들게 하는 이유가 됐다.

채정안은 2004년 전 남편을 만났지만 2007년 이혼 소식을 알렸다. 최근에는 이혼 후 돌싱으로 활약하는 스타들도 많지만 채정안의 이혼은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혼과 둘러싼 근거없는 억측과 루머도 따랐다.

이에 '인생술집'에서 채정안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 당분간의 공백기,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특히 이날 '인생술집'에는 채정안과 단짝으로 알려진 배우 장희진도 함께 출연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장희진은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관련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장희진이 맡은 정해당 역은 본래 배우 구혜선이 연기하고 있었다. 구혜선이 투병 문제로 하차함에 따라 정해당 역은 장희진이 맡게 됐다.

본래 누군가의 '대타'로 들어간 만큼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과 관련해 장희진 역시 고충이 많았을 것이다. 특히 구혜선은 '당신은 너무합니다' 당시 연기력 논란이 있었던 만큼 중간 투입된 장희진의 고충도 컸다.

'인생술집'에서 채정안과 장희진, 두 사람은 그동안 방송에서 말 못했던 고민과 논란들을 솔직하게 고백할 예정이다. 술 한잔에 그동안 대중들이 궁금했던 두 여배우의 속내가 '인생술집'에서 공개된다.

트윗하기

주한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