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5 21:13 (일)
정윤성-김다빈, 이덕희배 주니어테니스 준결승 진출
상태바
정윤성-김다빈, 이덕희배 주니어테니스 준결승 진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1.07 2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자 단식 홍성찬도 4강 합류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정윤성(양명고)과 김다빈(조치원여고)이 각각 남녀단식 준결승에 올라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정윤성은 7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4 이덕희배 춘천 국제주니어 테니스챔피언십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유스케 와타누키(일본)를 2-1(2-6 6-2 6-4)로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 정윤성이 7일 2014 이덕희배 춘천 국제주니어 테니스챔피언십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유스케 와타누키를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정윤성은 “준결승에 진출해 기쁘다, 3세트에서 잠시 흔들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진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포기하지 않고 침착하게 집중해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찬 역시 소헤이 치카미(일본)를 2-1(6-3 2-6 6-3)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단식에 나선 김다빈(조치원여고) 역시 얀니 류(중국)를 2-0(6-0 6-1)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김다빈은 “발목부상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 준결승까지 진출해 매우 기쁘다, 그동안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로 자신감이 많이 회복됐다”며 “준결승전에서 힘든 상대 를 만나는데 끝까지 집중해 결승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여자 단식의 김다빈은 얀니 류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sportsfactor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