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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슈틸리케호 첫 스리백 가동, 기성용 센터백 실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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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슈틸리케호 첫 스리백 가동, 기성용 센터백 실험 결과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6.0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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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파격이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임 후 처음으로 스리백을 가동한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새벽 2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에미리츠 클럽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가진다.

오는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카타르전을 앞두고 갖는 중요한 경기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3-4-3 전술로 경기에 나선다. 부임 후 처음으로 스리백이 가동되는 것.

최전방에 지동원, 측면에는 손흥민과 이청용이 자리한다. 중앙에는 박주호, 한국영, 남태희, 김창수가 출격하며, 장현수, 홍정호, 기성용이 스리백을 구성한다.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던 기성용이 센터백으로 나서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러시아 월드컵 출전과 탈락의 기로에 선 슈틸리케호가 파격적인 포메이션으로 경기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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