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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평가전 중계 시간은 8일 새벽2시, 인터넷으로 보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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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크 평가전 중계 시간은 8일 새벽2시, 인터넷으로 보는 방법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6.0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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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을 앞두고 한국이 이라크와 최종 리허설을 치른다.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을 위해 카타르전이 중요한 만큼 이라크와 경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국과 이라크전은 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에미리츠 클럽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오전 4시 열릴 카타르 원정경기를 앞두고 카타르의 가상 상대 이라크를 상대로 다양한 전술을 시험해볼 전망이다.

▲ 손흥민(왼쪽)과 이근호가 8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라크와 친선경기에 출격 대기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4승 1무 2패(승점 13)으로 2위다.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선두 이란(승점 17)에 승점 4차로 뒤지고 있어 선두 탈환은 쉽지 않은 상황. 반면 밑에서는 우즈베키스탄(승점 12)이 바짝 추격하고 있어 월드컵 본선행을 장담할 수 없는 형편이다.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A,B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얻는다. 각 조 3위끼리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자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한 차례 더 치러 승리해야만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 카타르전 이후 오는 8월 이란, 9월 우즈베키스탄을 만나야 하는 상황. 슈틸리케호가 카타르전 필승 각오로 나서는 이유다.

그런 점에서 이라크전은 카타르전을 앞두고 열리는 모의고사와 같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근호(강원 FC)와 이명주(알 아인)를 2년 4개월여 만에 대표팀에 불러들였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황일수와 이창민도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시험해볼 부분이 많은 이라크전이다.

많은 축구팬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경기를 지켜볼 전망이다.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과는 달리 이날 경기는 지상파에서 중계한다. KBS 2TV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TV가 없어도 걱정할 것은 없다. 인터넷과 모바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네이버스포츠와 KBS 생방송 및 다시보기 서비스 my K, DMB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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