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8등신, 각선미, S라인 등 완벽한 몸매를 지닌 ‘몸매 끝판왕’들이 출연했다. 모델 이소라, 송경아, 한혜진 그리고 걸스데이 유라가 ‘라디오스타’에서 자신들만의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작가 김수지 박현정‧연출 박창훈)에서 이소라, 송경아, 한혜진, 걸스데이 유라는 몸매 관리 비법부터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들려주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 슈퍼모델 이소라는 과거 관광객 앞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다이어트 홈비디오 촬영을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소라 다이어트’ 비디오는 지금까지도 많은 다이어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상 중 하나다.
촬영 당시 이소라는 유람선에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있었음에도 흰색 수영복 차림으로 촬영에 임한 것이다. 이소라는 “촬영하는 동안 얼굴이 화끈화끈했다”라며 당시의 분위기를 떠올렸다.
최근 이소라는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귯걸”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이소라는 철저한 관리로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하이패션’의 선두 두자 송경아는 지난 2014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보여줬던 ‘용가리 포즈’에 이어 ‘하이패션 포즈 3종 세트’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송경아는 지난 2012년 교포 출신 맥주 제조 사업가 도정한 씨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딸까지 얻어 알콩달콩 세 가족을 이루고 있는 송경아는 ‘라디오스타’에서 남편과 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MC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송경아는 김구라의 '마리텔' 코너에 출연했던 도정한 씨가 남편이라고 말해 김구라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굿걸-굿바디’ 특집으로 진행됐다. 완벽한 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 이소라를 비롯해 송경아, 한혜진 그리고 걸스데이 유라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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