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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차유람, 남편 이지성의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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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차유람, 남편 이지성의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6.22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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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저도 알 거 다 안다.” 결혼 4년 차가 된 차유람이 한 말이다. 아마도 남편 이지성 작가에게 쏟아진 악플을 의식하고 한 말일 것이다.

22일 오후 SBS 예능 ‘자기야 백년손님’(작가 최지영 김옥연‧연출 김영식 이양화)에서 차유람은 13살 연상 남편 이지성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어느덧 차유람도 결혼 4년 차를 맞았다. 차유람은 이지성 작가의 베스트셀러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했고, 그렇게 두 사람의 연은 시작됐다. 지난 2015년 6월 차유람의 결혼 발표는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차유람이 모태솔로로 알려진 ‘미녀 당구선수’였기 때문이다.

'자기야 백년손님'에 당구선수 차유람이 출연했다. [사진 = SBS '자기야 백년손님' 제공]

차유람의 결혼 소식과 더불어 두 사람의 나이 차가 13살이란 것에도 관심이 쏠렸다. 대중들은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해 이지성 작가에게 악플을 남기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차유람은 “남편에게 달린 악플에 기분이 좋진 않았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차유람은 “남편이 작가니까 ‘차유람을 꼬드겼다, 도둑놈이다’라는 등의 악플이 많이 달렸다. 하지만 저도 알 거 다 안다”라며 남편을 옹호했다.

이날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차유람은 남편 이지성 작가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미 대중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6시간 첫 키스’ 사건이다. 이어 차유람은 두 번째 키스는 4시간 동안 했다며 연애 당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차유람이 남편 이지성의 악플에 유쾌하게 대응했다. [사진 = SBS '자기야 백년손님' 제공]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차유람은 당구 선수로 제15회 도하 아시안게임 포켓볼 국가대표와 제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여자당구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차유람은 예쁜 외모와 훌륭한 당구 실력으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차유람의 남편 이지성 작가는 지난 2015년 도서 ‘생각하는 인문학’으로 데뷔했다. 책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등을 발간했다. 올해 1월에는 ‘스무 살 클레오파트라처럼’을 발표하며 작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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