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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김주형 홈런 2방-홍건희 QS, KIA타이거즈 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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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김주형 홈런 2방-홍건희 QS, KIA타이거즈 쾌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6.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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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IA(기아) 타이거즈가 김주형의 홈런 2방, 선발 홍건희의 쾌투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꺾었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2017 KBO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홈경기에서 김주형의 6,7호포, 홍건희의 6이닝 8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앞세워 11-4로 이겼다.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격한 김주형은 2회말 배민관을 상대로 솔로 홈런, 8회초 전인환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각각 날려 1군 콜업을 재촉했다.

홍건희, 문성우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한기주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데 18구를 던졌다. 네 타자 상대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비자책).

서산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경찰야구단이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극심한 부진으로 2군행을 통보받은 한화 선발 이태양은 6⅓이닝 96구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빼어난 내용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유영준에게 홈런을 헌납했다.

경찰의 테이블세터를 이룬 박찬도와 정수빈이 나란히 2안타씩을 때렸다. 한화에서는 이창열이 2안타, 박상언이 3안타, 이동훈이 1안타 2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익산에서는 kt 위즈가 SK 와이번스를 13-3으로, 이천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11-4로, 문경에서는 상무(국군체육부대)가 롯데 자이언츠를 12-1로 각각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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