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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박열' 압도적 1위, '리얼'은 혹평 후기에도 선전,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 전에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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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박열' 압도적 1위, '리얼'은 혹평 후기에도 선전,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 전에도 '화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7.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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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박열'이 박스오피스 1위를 여유롭게 차지했다. 같은 날 개봉한 '리얼'과 화제작 '옥자'를 제친 결과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박열'은 31%의 예매율로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박열'은 이준익 감독의 신작으로 독립투사 박열을 소재로 한 영화다.

[사진 = 영화 '박열', '리얼' 포스터]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개봉까지 4일이나 남았음에도 예매율 2위를 차지하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 커밍'은 MCU의 새로운 시리즈로 과거 영화화 된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는 다른 매력의 스파이더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개봉 2주차에도 예매 순위 3위를 차지했다. 각종 논란, 혹평 후기로 화제가 된 '리얼'은 평단과 대중들의 혹평에도 불과하고 높은 예매율로 예매 영화 순위 4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최대 화제작, 봉준호 감독의 '옥자'는 적은 상영관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옥자'는 넷플릭스 투자 제작한 작품으로 개봉 문제로 국내 멀티플렉스의 보이콧을 맞이해 논란을 자아냈다.

100여개의 적은 상영관 탓일까? '옥자'는 영화 예매 순위 5위에 머무르며 영화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박열'과 '리얼', '옥자'의 개봉으로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한국 영화가 모처럼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곧 개봉할 '스파이더맨 홈 커밍'의 공세에 영화 '박열'과 '리얼', '옥자'가 선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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