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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주목받는 이유 왜? '박열' 이제훈, '동주' 박정민의 출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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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주목받는 이유 왜? '박열' 이제훈, '동주' 박정민의 출세작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7.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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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파수꾼'. 당시 출연료 500만원에 불가했다는 영화 '파수꾼'이 배우 이제훈과 박정민의 출세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이싿.

영화 '파수꾼'은 소년 세 명의 흔들리는 우정을 소재로 한 영화다. 관계 맺기에 서툰 세 소년이 서로에게 폭력을 일삼고 점차 상처를 입어가는 해당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장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영화 '파수꾼' 포스터]

'파수꾼'은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웰 메이드 작품'으로 불린다. 특히 영화에서 기태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이제훈은 이후 '건축학 개론' 등에 출연하며 스타 배우로 발돋움했다.

박정민 역시 감초로 활약하며 최근 영화 '동주'에서 재조명 받은 배우다. 이제는 이미 스타가 된 이제훈, 라이징스타 박정민의 출세작인 '파수꾼'은 2011년 개봉한 윤성현 감독의 영화다.

윤성현 감독은 '파수꾼'으로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소년들의 작은 세계에서 인간이 가진 관계의 서툼, 그 곳에서 기인한 폭력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최근 이제훈은 영화 '박열'을 통해 자유분방한 박열을 연기하며 연기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이제훈이 최근 '박열'의 개봉으로 주목받는 만큼 그의 필모그래피의 시작이나 다름없는 '파수꾼' 역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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