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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FT아일랜드 이홍기·최종훈 "당시 인기 2PM 샤이니에게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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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FT아일랜드 이홍기·최종훈 "당시 인기 2PM 샤이니에게 뺏겼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7.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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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오빠생각'에 출연한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최종훈이 과거 인기에 대한 향수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FT아일랜드가 출연, 과거 큰 사랑을 받은 '사랑앓이'에 대한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종훈은 "당시 말도 안되는 사랑을 받았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로 돌아가고 싶다"며 과거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시절을 그리워했다.

'오빠생각' FT아일랜드 [사진 = MBC '오빠생각' 방송화면 캡처]

'오빠생각'에서 탁재훈은 "지금은 팬이 많이 떠났나?"고 물었고 최종훈은 "많이 떠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홍기는 "저희가 일본 유학 간 당시에 샤이니, 2PM등 3세대 아이돌이 인기를 뺏겼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FT아일랜드에 애한 오해 해소의 시간 또한 진행됐다. 과거 음악방송 핸드싱크로 인해 FT아일랜드가 비주얼 그룹이지 연주를 못하는 게 아니라는 루머가 있었다. 이홍기는 "그런 루머가 아직까지 따라다닌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어차피 핸드싱크인데 왜 오버연기를 하느냐"며 FT아일랜드를 저격했고, 이후 최종훈의 연주를 보고 민망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종훈은 직접 기타 연주를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는 멋진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홍기는 "데뷔 당시 우리 모두 음악 생각에 머리가 가득 차 있었다. 그런데 인기를 얻다 보니 저희가 원하는 음악을 못하게 됐다"며 그간의 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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