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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확정 '자우림서 허니스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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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확정 '자우림서 허니스트까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7.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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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 라인업을 확정하고 공연 채비에 나선다.

7일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벨리록') 관계자는 "벨리록이 길고 긴 조율 끝에 5일 정오,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며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관계자는 "이번 최종 라인업에는 자우림, 웨일, AK, 허니스트 등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며 "최고의 라인업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확정했다. [사진 =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제공]

특히 이번에 데뷔 20주년을 맞은 자우림은 보컬 김윤아의 여전히 매력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발성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혼성 밴드인 자우림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헤이 헤이 헤이', '낙화', '하하하쏭'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유명 광고 삽입곡 ‘R.PG Shine’을 부른 그룹 W & Whale의 객원 보컬 웨일은 특유의 몽환적이고 독특한 음색으로 여전히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당시 앨범으로 제6회 대한민국 대중음악상 최우수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과 노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한 역량있는 루키 밴드도 참여해 페스티벌을 빛낼 예정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홍대에서 버스킹과 라이브 클럽 공연 등을 펼치며 음악 실력을 갈고 닦아온 4인조 밴드 허니스트는 지난달 데뷔 싱글 '반하겠어'를 발매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허니스트는 '달콤하고 청량한 꽃미남 밴드'란 콘셉트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를 배출한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신인 밴드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클럽씬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메이저 DJ AK도 참여한다. 관계자는 "관중을 열광하게 하는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사운드와 그만의 그루비한 스타일의 베이스를 선보이는 DJ"이라며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DJ로서 지속적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그의 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가상의 밴드' 고릴라즈, 'EDM 신성' 메이저 레이저, '아이슬란드의 국보급 밴드' 시규어 로스를 비롯해, 로드, 루카스 그레이엄, 갈란트, 이적, 지코, 넬 등 대세 아티스트 100여 팀으로 구성된 '초특급 라인업'을 완성한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은 이번 최종 라인업 공개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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