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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뱃고동' 김세정, '괴력' 김병만에 감탄 "선배 아니면 절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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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뱃고동' 김세정, '괴력' 김병만에 감탄 "선배 아니면 절대 못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7.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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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힘세정'이라 불리는 김세정도 '작은 거인' 김병만의 괴력에 혀를 내둘렀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여수로 떠난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 김세정, 김종민, 허경환이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 대결로 펼쳐진 갯벌 썰매에서는 '작은 거인' 김병만이 무한 체력을 자랑하며 달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김병만이 괴력을 발휘했다. [사진= SBS '주먹쥐고 뱃고동' 방송 화면 캡처]

김병만은 갯벌 썰매에서 다른 멤버들과 차원이 다른 속도로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서운 속도에 상대팀은 패배를 예감했고 이에 경수진이 끼어들었다.

경수진은 결승점으로 향하는 김병만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썰매에 매달렸지만 김병만은 무려 3명을 끌고 결승점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물고기를 잡아야 하는데 다른 게 걸린거다"라며 "그렇다면 그게 걸린 채로 그냥 끌고 가면 되지 않겠느냐"고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같은 팀 김세정은 김병만의 괴력에 "한 사람당 50kg만 잡아도 150kg이다"라며 "이건 김병만 선배가 아니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고 감탄했다.

결국 김병만의 괴력에 패배한 육중완, 허경환이 포함된 경수진 팀은 벌칙으로 일을 하기 위해 대파밭으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경수진, 육중완, 허경환은 프로그램 속 고된 육체 노동에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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