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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정용화 불효자vs지코 효자? '라면 물 때문에 어머니랑 다툰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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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정용화 불효자vs지코 효자? '라면 물 때문에 어머니랑 다툰 사연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7.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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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씨엔블루 정용화가 사소한 일로 어머니께 대든 일화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씨엔블루 정용화와 블락비 지코가 등장해 출연진과 입담을 겨뤘다.

JTBC '아는 형님'에 정용화가 출연해 어머니께 대든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주어진 입학 신청 시간에 정용화는 중학교 시절 어머니랑 다퉜다고 전했다. 이날 정용화는 중학교 시절 시험 기간에 어머니께 라면을 끓여달라고 했다가 크게 대든 사연을 자세히 밝혔다.

정용화는 "어머니께서 내가 짠 라면을 좋아한다는 걸 아신다"며 "시험 공부에 바빠 어머니께 라면을 끓여달라고 부탁했는데 너무 싱겁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정용화는 라면을 왜 이렇게 끓였냐며 어머니께 대들었고 어머니는 "그럴 거면 네가 직접 끓여 먹어라"고 화를 내셨다고.

이에 잠자코 듣고 있던 지코는 "난 전혀 부모님께 혼난 기억이 없다"며 정용화와 다르다는 걸 강조했다. 이어 "(내가 모범적이라서) 오히려 집에 있으면 내가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정용화를 불효자라며 몰고 갔고 정용화는 멤버들의 반응에 당황했다.

지코의 발언에 '정용화 절친' 강호동은 아들 시후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대든다고 말하며 '양아들' 정용화를 챙겨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크라잉랩'을 선보여 선배 이상민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고 "이상민의 랩은 시대를 앞서갔다"며 "샤우팅랩은 현재 최고의 트렌드 중 하나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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