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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경규, 셰프들에 '비린 음식'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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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경규, 셰프들에 '비린 음식' 부탁한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7.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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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경규와 김준호가 출연한다. 특히 이경규는 평소 갖고 있는 ‘버럭’, ‘까칠’ 캐릭터와 함께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요리들을 쉐프에게 부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138회에서는 개그맨 이경규와 김준호가 출연한다.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김준호, 이경규 [사진 =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 예고영상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가 ‘예능 대부’ 다운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앞서 공개된 ‘냉장고를 부탁해’ 138회 예고영상에서는 이경규가 김성주, 김풍에게 ‘버럭’ 화를 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경규는 김풍에게 “조용히 좀 해”라고 소리치며 남다른 ‘포스’를 풍긴다.

이와 함께 이경규는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에게 평소 갖고 있던 ‘맛’에 대한 신념을 드러낸다. 이경규는 “음식이 너무 맛있으면 안 된다”, “비린내는 무조건 비린내가 나야한다”며 원재료의 맛을 충분히 살려줄 것을 부탁한다.

이경규의 주문대로 셰프들은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요리를 만든다. 이경규와 함께 출연한 김준호는 셰프들이 만든 음식의 냄새를 맡고 “진짜로 너무 비리다”고 말하지만, 이경규는 요리를 맛보곤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가 “친구들은 소시지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에 소시지는 물론 칠면조 고기까지 먹었다”며 음식에 얽힌 어린 시절의 추억에 대해 얘기한다. 

특유의 캐릭터와 수십 년간 쌓아온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김준호와 함께 선보일 모습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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