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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결혼,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된 상황을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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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 결혼,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된 상황을 들어보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7.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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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송중기 송혜교 결혼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5일 오전 결혼 발표 이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연예프로그램에서는 송중기 송혜교 결혼이 가장 큰 이슈다.

11일 오후에도 두 사람에 대한 보도는 여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두 사람이 프러포즈를 했다고 알려진 일본의 한 음식점을 찾아갔다. 이날 도쿄에 위치한 한 식당으로 찾아간 제작진은 당시 두 사람의 프러포즈 장면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식당 직원과 직접 인터뷰를 했다. 그는 "두 사람이 약혼 파티를 했다"며 "송중기가 프러포즈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한 직원에 따르면 프러포즈 당시 송중기 송혜교는 30명 정도의 스태프들과 함께 이 장소를 찾았다. 프러포즈 이후에도 약혼 파티를 하며 행복한 기분을 만끽한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결혼 발표 이후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스포츠Q DB]

송중기는 지난 1월 송혜교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알려졌다. 그가 자신의 글로 팬카페에 직접 "2017년 새해 시작과 함께 두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둘만의 약속을 했다"고 밝혔고 SNS에 한 일본인은 실제 목격담도 등장했다. 결혼 발표 이후 한 일본인 트위터리안(@yuzy_1010)은 자신이 지난 1월에 술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친구에게 송중기 송혜교와 지인들이 가게에서 이벤트를 열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글을 남긴 바 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두 사람의 애칭이 공개됐다. 이날 영화 '군함도'의 홍보를 위해 등장한 송중기에게 취재진은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송중기는 송혜교를 어떻게 부르는지에 대해 "평범한 연인들처럼 '자기야'라고 부른다"면서도 "결혼을 앞뒀으니 다시 진중하게 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송중기는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연신 "감사하다"는 말로 인사를 전했다. 더 이상 전할 말은 없어 보였다. 결혼 발표에 이르기 전까지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두 번의 열애설 부인으로 구설에 올랐다. 이에 대해서도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KBS '태양의 후예' 이전부터 두 사람이 알고 지냈다는 소식부터 프러포즈를 넘어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애칭까지 공개된 상황에서 항후 별다른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송중기 송혜교 결혼에 대한 색다른 사항은 등장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0월의 마지막 날 결혼을 앞둔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언제까지 이슈를 몰고 다닐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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