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1:39 (금)
JBJ가 데뷔한다면? '비주얼'은 기본 '실력'은 덤
상태바
JBJ가 데뷔한다면? '비주얼'은 기본 '실력'은 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12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팬들의 바람이 현실로 이뤄질 일만 남았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연습생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김동한, 노태현, 김태동, 권현빈이 데뷔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지난 6월 종영한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예능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많은 연습생들이 대중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며 사랑받았다.

JBJ는 '정말 바람직한 조합'을 의미한다. [사진 = 김태동 SNS]

최종 11인이 결정되고 워너원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탈락한 연습생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 하나가 JBJ다.

JBJ는 연습생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김동한, 노태현, 김태동, 권현빈을 지지했던 팬들로부터 시작됐다. 방송이 끝나고 JBJ 멤버들의 팬들은 연습생들의 조합에 지지를 보내며 데뷔하기를 바랐다.

팬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지는 것일까? JBJ 멤버들의 소속사 측이 팬들의 의견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발표해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JBJ와 같은 경우는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앞서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1’ 여자 연습생 편에서도 JBJ처럼 아이오아이로 데뷔하지 못한 연습생들이 모여 이룬 그룹이 탄생하기도 했다. 그룹 아이비아이(IBI)가 그 예다.

아이비아이는 음반 활동뿐만 아니라 각자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지난해 8월 앨범 ‘몰래몰래’를 발표한 이후 활동을 종료했지만, 아이비아이 멤버였던 윤채경은 에이프릴 멤버로 활동하고 있고 김소희는 예능에 출연해 모습을 비추고 있다.

아이비아이처럼 JBJ가 데뷔한다면 이들은 그룹 워너원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이 간절히 바랐던 그룹 JBJ가 무대에 오르는 날이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