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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 여사친' 고은아 어머니 정준영 보고 놀랐다 '바퀴벌레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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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 여사친' 고은아 어머니 정준영 보고 놀랐다 '바퀴벌레 같아?'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7.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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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고은아가 '남사친' 정준영을 본 어머니의 반응을 솔직히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 남사친 여사친'(이하 '남사친 여사친')에서는 서로 가장 편한 이성친구로 꼽은 고은아와 정준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고은아가 '남사친' 정준영을 본 어머니의 반응을 솔직히 전했다. [사진= SBS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 - 남사친 여사친' 방송 화면 캡처]

이날 고은아는 정준영이 알려지기 전인 '스위치온' 시절부터 서로 알고 지냈다며 10년 차 우정이라고 자랑했다. 고은아는 특히 "인디밴드 시절 내 차로 악기를 옮겨주고 먹여주기도 했다"며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정말 허물없이 다 보여줄 수 있는 이성친구는 정준영 밖에 없다"고 전했다.

특히 고은아는 정준영의 모습을 처음 본 어머니의 반응을 전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날 고은아는 "어머니께서 정준영을 처음 봤을 때 피부도 검고 너무 말라서 '웬 거지 바퀴벌레냐'고 말했다"며 웃음 지었다.

'남사친 여사친'은 남녀 사이의 우정에 대한 새로운 실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실제 남녀 사이에도 진정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탐구하는 예능이다. 이날 처음으로 같은 방을 쓰게 된 정준영과 고은아는 어색해 하면서도 티격태격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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